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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공곶이 수선화 축제가 시작됬다. 수선화 구경하러 오세요.~^^

써니의 일상나눔 2025. 3. 24. 17:26

 
 


위치 : [카카오맵]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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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안녕하세요 여러분!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뭐예요? 저는 꽃놀이예요. 🌺 🌺 🌺 🌺 🌺
거제도 수선화 축제가 공곶이 축제가 저번주 25. 3. 21(토)~ 22일(일)까지 있었어요. 저희 남편과 수선화를 보러 출발했습니다. 최고 하이라이트는 단연 공곶이 수선화 축제였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하게 되었는데, 확실히 후회 없는 선택이었답니다. 노란빛 수선화들이 바다뷰와 어우러져 너무나도 예쁜 풍경을 자랑하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다녀온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서의 소소한 이야기와 함께, 여러분들도 꼭 알고 가면 좋을 정보를 정리해봤어요. 지금부터 함께 가볼까요? 🌝
 
💐본론
 
공곶이 수선화 축제가 워낙 유명하다길래 너무 기대를 했던 나머지, 조금은 준비 부족이었나 봐요. 축제 당일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조금 서둘렀고, 현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이미 꽉 차 있었어요. 가까운 곳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해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꽤 걸어가야 했죠. 그리고 출발부터 설렜는데 막상 꽃밭까지 가는 길도 꽤나 험난하더라고요. 오르막도 많고 돌계단으로 구성된 코스라 체력이 부족하면 생각보다 쉽진 않아요. 그래도 수선화의 향기를 맡으며 천천히 걸어가는 것 자체가 하나의 힐링이었어요.
 

수선화 축제 풍경

 


2. 체력 소모의 진실
 
공곶이까지 올라가는 길은 예쁜 숲길도 있지만 경사 지는 산길도 있어서 꽤 오래 걷는 여정이에요. 특히 따로 준비 없이 갔다면 약간 고생할 수도 있었어요. 사진에서 봤던 예쁜 꽃밭 풍경은 이미 눈앞에 그려졌는데,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꽤나 많은 땀과 숨 고르기가 필요하더라고요. 사실 "좀 더 쉽게 접근할 방법은 없을까?" 하고 몇 번이나 고민이 되던 구간들이었어요. 하지만 길게 이어진 남파랑길과 탁 트인 바다 전망이 힘든 길목마다 설렘을 더해주고, 고생 끝에 도착하면 보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3. 편안한 방법 찾기 –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
 
힘들게 꽃길을 다녀오고 나니 깨달았어요. 아무리 예쁜 꽃밭이더라도 몸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거요. 그래서 가기 전, 다시 철저히 정보를 찾아보고 준비를 한다면 훨씬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걸 알았죠. 특히 예구항 근처에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도보 구간이 무리일 것 같은 분들은 이 또한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편안한 신발, 충분한 물, 간단한 간식을 챙기는 건 필수! 물론 사진 찍을 각오라면 셀카봉 정도는 챙겨야겠죠?
 
4. 수선화와 바다, 완벽했던 조화
결국은 힘든 길도 다 잊을 만큼 만족스러운 순간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노랗게 만개한 수선화들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 풍경은 뭐랄까, "아, 진짜 오길 잘했다"라는 말을 저절로 나오게 하더라고요. 카페 같은 볼거리도 중간중간 있고, 주변 자연경관도 너무 예뻐서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이 모든 풍경이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는 점이 정말 대단했어요. 개인 사유지를 이렇게도 아름답게 가꿔서 개방한 분들의 정성도 느껴졌습니다.

 
 5. 편리한 이용 대비 – 축제 준비 팁
이런 하이라이트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우선 축제 당일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주차 자리를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게 좋아요. 그리고 셔틀버스를 타려면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시간대를 확인해야 덜 혼잡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편안한 옷차림인데요, 운동화는 무조건이고, 햇빛을 피할 모자도 챙기면 훨씬 좋아요. 평일은 좀더 여유롭기 때문에 여유로운 시간 만끽하려면 목요일이나 금요일을 추천드려요.저희는 축제 마치고 가긴 했는데요. 평일에 가는게 힘들어서 주말을 이용하긴 했답니다.
가는길에 보시면 작은 구멍가계에서 차도 팔고 한답니다. 쉬었다가 가셔도 됩니다. 
 

 
 6. 전체적 관람 평
공곶이 수선화 축제는 한마디로 말해서 "힘듦도 가치있게 만들어 주는" 봄 여행지였어요. 물론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고, 주차 및 이동에서 소소한 불편함이 있었지만, 노부부의 정성이 깃든 이 풍경, 바다와 어우러진 꽃밭은 꼭 한번 경험해 봐야 할 아름다움이었어요. 만약 여러분도 이 봄에 거제도로 여행 올 계획이라면 꼭 수선화 축제에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다녀온 뒤엔 분명히 미소를 지으며 추억할 수 있을 거랍니다. 축제기간 아니더라도 3월에서 4월 15일 즈음까지는 수선화를 보실 수 있을 듯요.
 

수선화가 한가득 핀 모습
 

✅ 결론
 
거제도 공곶이 수선화 축제는 꽃과 바다, 그리고 자연이 만들어낸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봄 명소예요. 준비만 잘 하면 힘들지 않게 즐길 수 있고, 가는 길도 한 폭의 그림처럼 멋졌어요. 수선화 천국에서는 카메라로 담아낼 수 없는 힐링 그 자체를 느끼고, 짧은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봄이 주는 순수한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을 꼭 들러보세요. 새로운 인생사진과 함께 마음속 봄을 가득 채워줄 거예요!